계엄문건 수사 합수단, 한민구·김관진 소환 조사

2018.10.18 21:32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군검 합동수사단이 오늘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합수단 측은 두 사람이 진술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같은날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수단은 이들이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직접 지시했는지, 청와대 등 더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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