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7층짜리 건물서 강아지 3마리 추락사…"일부러 던진 듯"

이승훈 기자 | 2019.01.08 11:30

부산 해운대의 한 오피스텔 인근 도로에서 강아지 3마리가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0분쯤 해운대구 좌동의 한 27층짜리 오피스텔 옆 도로에서 포메라니안 3마리가 떨어져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오피스텔의 거주자가 창밖으로 강아지를 던진 것으로 보고, 피의자가 확인되면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SNS에 범인을 꼭 찾아달라는 글을 올리기고 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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