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성서 홍역 확진 환자 1명씩 추가 발생…총 40명

석민혁 기자 | 2019.01.27 19:16

[앵커]
주춤하다 싶었는데 홍역 환자가 또 늘었습니다. 집단 유행지역인 경기도 안산과 화성에서 각각 1명씩 홍역 추가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이번 겨울 발생한 홍역 환자는 총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에서 추가 발생한 홍역환자는 38살 남성으로 기존 환자와 같은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환자들과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화성에서 발생한 환자는 39살 남성으로, 홍역 유행지역인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확진자고, 유전자 검사는 둘 다 필요한 분이고 아직 결과는 안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홍역 확진자는 모두 40명으로 늘었고, 질병관리본부는 이 가운데 35명이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진 발생 이후 4일이 지나면 전염력이 없다고 보고 격리가 해제됩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경산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안산 12명, 서울 4명, 나머지 지역이 각각 1명씩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는 외국에서 유입된 환자들을 중심으로 홍역이 확산 중이라며, 예방 접종 여부 확인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이재갑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유행 지역 같은 경우에는 발열과 발진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 도움 받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 성인이라도 홍역 항체가 없으면 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에 2차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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