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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일 "설 연휴에도 대여 공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설 당일인 5일을 제외하고는 연휴 내내 국회를 찾아 일부 의원들과 함께 릴레이 농성에 나설 예정이다.

나 원내대표는 연휴 첫날인 이날 국회 릴레이 농성장에서 김종석, 신보라, 최연혜 의원과 함께 유튜브 방송 '응답하십시오. 문재인 대통령님'에 출연했다.

나 원내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 손혜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댓글 여론조작 사건 등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설 연휴 동안 별도의 일정을 잡지 않았다. 2·27 전당대회까지 비대위 활동과 설 연휴 이후 정국 대응 방안 등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