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나다프 라피드 감독의 '시너님스'
2019.02.18 14:51
'시너님스'는 한 이스라엘 전직 군인이 프랑스 파리로 이주한 뒤 이스라엘인의 정체성을 지우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감독상인 은곰상은 '바이 더 그레이스 오브 갓'(By the Grace of God)을 연출한 프랑스 출신 프랑소와 오종 감독이 받았다.
가톨릭교회의 아동학대 피해자들이 정의를 찾기 위해 투쟁을 벌이는 이야기다.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왕 샤오슈아이의 영화 '소 롱 마이 선'(So Long My Son)에 출연한 중국배우 왕징춘과 용 메이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국 영화로 '제너레이션 14플러스 섹션'에 초청된 김보라 감독의 '벌새'는 이 섹션의 상인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이번 베를린영화제에는 '벌새' 이외에도 이수진 감독의 '우상', 김태용 감독의 '꼭두 이야기' 등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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