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너선 노트,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이끌고 4월 내한…손열음 협연

2019.03.26 16:18

스위스를 대표하는 관현악단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4월 7일 내한한다.

2017년부터 이 악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마에스트로 조너선 노트(57)와 함께다. 조너선노트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루체른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활동했고, 2000년부터 2016년까지는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 상임지휘자로 활약해 왔다.

밤베르크 심포니와 함께 낸 말러 교향곡 전집은 특히 호평 받았다. '말러 스페셜리스트'답게, 노트는 이번 공연에서도 말러 교향곡 6번 '비극적'을 선보인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나선다. 공연은 4월 7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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