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뉴스] BTS 또 신기록…유튜브 1억뷰 최단시간 돌파
박지호 기자 | 2019.04.14 19:34
[앵커]
더하기 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박지호 기자 나왔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보시죠 '100,000,000 뷰'
[기자]
방탄소년단이 또 기록을 썼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최단 시간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이 곡이 유튜브에 공개된 게지난 12일 오후 6시였습니다. 그러다가 공개된 지 37시간 40분 만인 오늘 아침 7시 40분쯤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넘긴 겁니다. 이게 최단 시간 1억 뷰 돌파 기록이라고 합니다. 앞서 최단 기록은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로, 62시간 만에 1억 건을 달성했었는데, 지금 이 앨범은 미국·캐나다·영국·브라질·인도·일본 등 전세계 86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라있습니다.
[앵커]
다음 키워드 보시죠 '시내에서 총격'
[기자]
호주 멜버른의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호주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 반 쯤, 이 클럽 앞을 지나던 SUV에서 누군가 총을 쏴 나이트클럽 보안요원 3명과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이중에 보안요원이 병원에서 숨진겁니다.
[앵커]
사람 많은 곳에 무차별적인 총격이라면 테러와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기자]
아직 호주 경찰은 테러 연관성을 발견하진 못했다고 합니다. 총격 난사는 호주에서도 매우 드믄 사건이기도 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이고 사건이 오토바이 범죄조직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트크럽 지역은 멜버른 유흥가에서도 가장 인구가 밀집하는 곳이고, 대표적 우범지대라고 합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 보겠습니다. '여가부의 무리수' 이건 무슨 내용입니까?
[기자]
여성가족부가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하나 냈습니다. “오픈 채팅방에서 벌어지는 불법촬영과 성매매 등을 단속하겠다“는게 핵심 내용이었는데요
[앵커]
오픈 채팅이요?
[기자]
공통된 주제로 불특정 다수가 모여 대화하는 것이 ‘오픈 채팅’입니다. 그러자 오픈채팅까지 여가부가 검열하냐는 반발이 바로 나왔는데요, 바른당 하태경 의원이 여기서 문제를 찾아낸겁니다 다른게 아니라 여가부가 자료를 내면서 검열 논란을 의식한 듯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과 협력해 단속하겠다고 썼는데,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게 하의원 주장입니다. 하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와 경찰청 모두 여가부와 이 건을 협의한 사실이 없습니다. 방통위가 항의하자 여가부는 어떠한 설명도 없이 해명자료를 슬쩍 수정했구요 하 의원은 “방통위와 경찰청 이름 팔아서 대국민 거짓해명을 하다가 걸렸다”며 “관계 부처가 항의하자 해명자료를 몰래 고쳐서 바꿔치기한 여가부가 과연 정상적인 공무원 조직인지 의심스러울 지경”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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