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처럼 될래요"…'미스트롯'이 몰고 온 트로트 열풍

홍연주 기자 | 2019.05.20 21:43

[앵커]
화제성, 시청률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최근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이 트로트 열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로트를 비주류에서 주류로 끌어올리며, 시장도 활성화 시키더니 가요계 지각변동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홍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 손을 흔들고, 발을 구르고. 트로트에 몸을 맡긴 주부들은 무아지경에 빠집니다.

이미연 / 서울 석관동
"사는데 모든게 즐겁고 활력소가 된 것 같아요 노래교실이."

최개화 / 서울 장이동
"송가인이가..노래 하는게 너무 좋아서요."

30년 경력의 강사는 미스트롯 방영 이후 젊은 층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합니다.

박미현 / 트로트 노래교실 강사
"나도 좀 트로트좀 배워야겠다하면서 젊은 분들이 많이 찾아오세요 요즘에."

가요계 트로트 열풍을 반영하듯 신인 가수의 데뷔도 파격적입니다. 아이돌 처럼 화려하고 성대한 쇼케이스 행사도 줄을 잇습니다.

엄소영 / 신인 트로트 가수
"정미애 씨의 톤을 굉장히 닮고 싶고, 송가인 씨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닮고 싶고 홍자의 감동적인 느낌을 닮고 싶습니다."

현역으로 활동중인 트로트 가수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5년 전 발매된 곡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윤수현 / 트로트 가수
"반응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예전에는 보고만 있었다면 지금은 나서서 따라불러주고 그러니까"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과 에너지로, 트로트의 전성기가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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