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하루 1만 6천t…"감량 위한 정책 필요"
이채림 기자 | 2019.06.25 17:24
김미화 이사장은 "음식물쓰레기는 직매립도 불가능하고, 처리 시설 용량도 부족한데다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감염병 우려로 앞으로 사료로 쓰기도 어려워진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만이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음식점과 대형 급식소 등에 대해 배출총량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자체에 관련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전국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2017년 기준 일 평균 1만 5,943천t으로 최근 3년새 16% 넘게 늘어, 전체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29%를 차지한다. / 이채림 기자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