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진짜' 폐지해야"…장애인 단체 기습 도로 점거

황선영 기자 | 2019.08.21 18:29

오늘 오후 4시 20분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를 요구하며 충정로역 인근 도로를 기습 점거했다.



 

전장연 회원 약 700명은 40여 분간 왕복 12차선 도로 중 10개 차선을 점거했고, 교통이 통제돼 일대에 정체가 빚어졌다.

 

이들은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만 65살 연령 제한 폐지와 개인 맞춤형 장애인 정책에 대한 2020년 예산 확대,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지난 1일과 10일에도 충정로 국민연금 사옥 인근 도로와 서울역 앞 도로에서 점거 농성을 벌인 바 있다. / 황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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