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오늘 베이징行…사실상 한중 북핵수석대표 협의
2019.09.12 13:48
사실상 한중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로 볼 수 있는 이번 만남에서 이 본부장과 뤄 부부장은 이달 중 재개할 것으로 보이는 북미 실무협상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뤄 부부장이 지난 2∼4일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수행해 사흘간 북한 평양에 다녀온 만큼 북미 실무협상을 앞둔 북한의 입장을 간접적으로나마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본부장은 이르면 다음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만나 뤄 부부장과의 협의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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