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오늘 방미…한미정상회담 예정

2019.09.22 14:26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26일까지 3박 5일 간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북한의 비핵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자 지난 6월 서울 정상회담 이후 약 석 달 만이다.

특히 '하노이 노딜' 후 교착상태였던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비핵화 방법론에 대한 한미 정상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협력사업이 숨통을 틜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성사 여부가 주목됐던 한일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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