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2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서 "평화·번영 파트너 되길"

2019.11.14 20:13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프랑스를 비롯, 12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파견국 국가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진행된 제정식에서 “미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한국과 여러분의 나라가 좋은 파트너로 발전하기 바란다”며 “그 과정에 대사님들께서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12개국 대사들은 기후변화·인적교류·관광·문화·교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관계가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역내 안정을 위한 문 대통령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의 뜻도 전했다고 고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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