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승강기 1층→18층 급상승…아들 부둥켜 안은 아버지
하동원 기자 | 2019.11.19 12:50
당시 승강기는 1층에서 꼭대기층인 18층으로 갑자기 올라갔다.
승강기 안에는 40대 남성 A씨와 10대 아들이 타고 있었다. A씨는 승강기가 급상승하자 아들을 부둥켜 안았다.
119 구조대가 승강기 천장 비상구로 A씨 부자를 20여 분 만에 구조했고, 이들은 가볍게 다쳤다.
경찰은 승강기 도르래가 부서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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