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극단적 선택 추정"

이민재 기자 | 2020.02.17 14:26

오늘(17일) 오전 1시 37분쯤 부산 금정구의 한 오피스텔 8층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났다.

폭발 여파로 대형 유리와 창틀이 깨지며 도로로 날아가 주차차량 7대가 부서졌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29살 여성 A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서 구멍이 뚫린 휴대용 부탄가스 8개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발견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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