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메시지 실린 친박신당 곧 창당…우리공화당-자유통일당 합당

이채림 기자 | 2020.02.20 21:42

[앵커]
자유한국당을 탈당해 우리공화당에 들어갔던 홍문종 의원이 오늘 다시 우리공화당을 탈당해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신저로 통하는 유영하 변호사를 영입해 이른바 '친박 정당'으로서의 세를 불리겠다는 계획입니다.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은 오는 24일 합당하기로 합의했고, 손학규 바른비래당 대표는 평당원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채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친박신당 창당은 우리공화당을 탈당한 홍문종 의원이 주도합니다.

홍 의원은 오늘 대구와 경북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을 따르는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홍문종 / 오늘, 유튜브
"친박신당이 대한민국의 쓰러져가는 보수를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당이다…."

25일 중앙당 창당을 앞둔 친박신당은 박 전 대통령과 유일하게 접견하는 유영하 변호사를 영입해 세를 불릴 계획입니다.

한국당 소속이던 유 변호사는 미래통합당 출범과 함께 탈당한 바 있습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김문수 대표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오는 22일 광화문집회를 함께 개최하며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에서 입당을 타진하고 있는 의원들이 있다며, 총선 전까지 30명을 확보하겠다고 했습니다.

조원진 / 우리공화당 대표
"통합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미래통합당에. 단지 연대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이들은 친박신당과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메시지 내용에 따라 친박성향의 보수정당들이 하나로 합해 총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TV조선 이채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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