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입원환자 1명 코로나19 확진…응급실·일부 병동 폐쇄

최원영 기자 | 2020.03.08 20:41

서울백병원에 입원 중이던 78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응급실과 일부 병동이 폐쇄됐다.

환자는 구토와 복부 불편감 등 소화기 증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환자는 대구에서 왔다는 이유로 지난 3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하자 서울백병원에는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채 내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직원을 격리하고 재원 환자에 대해 전원 검사를 시행했다. / 최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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