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라 화재로 고양이 9마리 폐사…집주인 "전기장판 켜 놓고 외출"

하동원 기자 | 2020.03.17 10:42

어제(16일) 오전 10시쯤, 부산 동구의 한 5층짜리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집 안에 있던 고양이 9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전기장판을 켜 놓은 채 외출했다는 집주인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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