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등교개학 준비상황·모의훈련 현장 점검

정은혜 기자 | 2020.05.06 16:54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6일) 김천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 개학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내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에 참관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등교개학 이후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들의 역할 분담과 행동 요령, 방역당국과의 협조 체계 등을 점검하는 식이다.

유 부총리는 "등교수업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유증상자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조금의 빈틈도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부는 실·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점검반을 구성해, 오늘부터 11일까지 전국 48개 학교의 등교수업 및 방역준비 상황 점검에 나선다.

13일 등교수업에 들어가는 고등학교와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 등이 중심이 된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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