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서 통근버스가 빗길에 전복…1명 사망·17명 부상

박건우 기자 | 2020.05.15 16:01

오늘(15일) 오전 7시 49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회전교차로에서 40인승 통근버스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68살 A씨가 숨지고 탑승자 1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버스는 이날 오전 군산에서 출발해 공장이 있는 부안으로 달리고 있었다.

경찰은 회전교차로를 돌던 통근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사고 지점 앞에 동물 사체가 발견된 점을 토대로 운전자가 동물을 피하려다 전복 사고로 이어졌는지도 조사중이다. / 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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