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단체 27일 집회…"오거돈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하동원 기자 | 2020.05.26 11:04

부산지역 여성단체 등은 내일(27일)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부산시민 손해배상 위자료 청구소송 선포와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단체들은 오 전 시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부산시정 중단으로 인한 시정 파탄 책임, 보궐선거로 인한 시민혈세 낭비 등을 소송 이유로 들고 있다.

여성단체는 또 1만 명 서명을 달성하면 이언주 의원 등으로 구성된 변호인단에 의뢰해 부산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방침이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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