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쿠팡물류센터 확진자 108명…직원 73명·접촉자 35명

정은혜 기자 | 2020.05.30 14:59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8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0일) 오전 11시 기준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어제 낮 12시 기준 102명에 비해 6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7명, 인천 42명, 서울 19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중 물류센터 직원이 73명이고, 이들의 접촉자는 35명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해당 물류센터에서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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