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닷새만에 20명대로…"27명 중 21명이 수도권"

황병준 기자 | 2020.05.31 11:1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2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46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 3명, 울산 2명, 부산 대구 대전 제주 각 1명이 발생해 21명이 수도권 거주자다.

이 중 지역발생이 15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5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26일 이틀간 10명대에 머물다가 27일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40명으로 늘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배 수준인 79명으로 급증했고 이어 29일에 58명, 30일에 3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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