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여성의원들 "반인륜적인 이용수 할머니 2차가해 중단하라"
김수홍 기자 | 2020.06.02 10:28
온라인 상에 '노인 폄하' 발언부터 '지역 비하 발언'까지, 도를 넘은 공격으로 욕설을 하거나, 추측을 통한 비난, 있지도 않은 일을 사실인 양 언급하는 왜곡이 자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통합당 여성 의원들은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자로서 숨죽이며 살아오셨을 지난 세월과 여성인권운동가로서 용기 있게 나섰던 30여년의 삶을 기억하며 죄송한 마음과 함께 존경의 뜻을 보낸다"고 밝혔다.
또 "이용수 할머니의 외침은 여성과 인류 보편의 문제인 만큼, 그 누구도 이 일을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21대 국회의원들도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 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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