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1억 원 외제차 절도…경찰 추적중

장윤정 기자 | 2020.06.05 13:32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고가의 외제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중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원 미상의 인물 A씨를 절도 혐의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 옆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마세라티 자동차를 타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대리주차 기사가 다른 자동차를 옮기려고 자리를 비운 사이, 차키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마세라티 승용차에 올라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현장 인근에 설치된 cctv에는 A씨가 차량 주위를 맴돌다 문을 열어 차량에 타고 도주하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다.

피해 차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차량을 수배하고 cctv에 찍힌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 /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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