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폐사체, GPS 활용해 찾는다

송민선 기자 | 2020.06.16 13:58

환경부가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폐사체 수색에 GPS(위치정보시스템)를 도입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또 장마철에 대비해 6월 19일까지 모든 울타리를 점검한다.

ASF가 발생한 10개 시,군 울타리 등에서 매일 폐사체를 수색, 제거해 온 환경부는 수풀이 우거지면서 효율성이 떨어지자 GPS 장비를 활용하기로 했다.

GPS 장비는 우선 양성개체 발생이 많은 경기 연천군과 강원 화천군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는 현재까지 총 639건이 발생했다. / 송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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