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속 서핑하던 40대 먼바다로 표류…30분만에 무사 구조
이민재 기자 | 2020.07.13 17:24
오늘(13일) 오후 1시18분쯤 울산시 울주군 명선도 인근 해상에서 서핑을 하던 40살 남성 A씨가 조류에 떠밀려 외해로 표류했다.
레저사업장 관계자가 표류하던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50톤급 경비함정과 구조대원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람이 많이 불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바다로 나온다”며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지 말고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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