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 개원연설 마친 文대통령에 신발 던진 50대 체포

윤재민 기자 | 2020.07.16 17:54

국회 본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을 던진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9분쯤 21대 국회 개원식 연설을 마치고 국회 본관을 나서던 문 대통령을 향해 한 50대 남성이 신발을 던졌다. 신발은 문 대통령을 비켜간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남성은 경호원에 의해 제압당하면서도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느냐"며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

서울영등포경찰서는 해당 남성을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윤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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