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시멘트공장서 40대 근로자 7m 높이서 떨어져 사망

이승훈 기자 | 2020.07.31 13:31

오늘(31일) 오전 9시 20분쯤 강원 삼척시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48살 A씨가 7m 아래 컨베이어벨트 슈트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컨베이어벨트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시멘트 공장에서는 지난 5월 13일에도 홀로 작업하던 60대 하청 업체 직원이 합성수지 계량 벨트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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