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새싹보리 분말' 제품 전체 수거…쇳가루·대장균 검사

정은혜 기자 | 2020.08.03 14:2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새싹보리 분말'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제품을 수거·검사하겠다고 3일 밝혔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국민들로부터 청원을 받고 검사를 진행한 뒤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로, 검사 대상은 국내 제조사 94곳에서 생산되는 130개 새싹보리 분말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들을 수거해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질과 대장균 검출 여부를 검사하고,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 회수나 폐기, 행정처분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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