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공장 정화조 청소하던 근로자 2명 질식…1명 숨져

강석 기자 | 2020.08.19 11:27

오늘(19일) 오전 1시36분쯤 인천 남동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정화조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은 정화조에 있던 33살 A씨와 62살 B씨 등 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숨졌고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정화조 청소를 하다 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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