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도망친 여자' 부쿠레슈티 국제영화제 각본상
2020.09.04 10:47
이날 시상식에는 홍상수 감독이 참석하지 못해 김용호 주루마니아 한국대사가 대리 수상했다.
영화제 측은 "여성 중심 서사의 우아한 구조 속에 극소량의 미묘함이 녹아 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영화 '도망친 여자'는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세 명의 친구를 만나는 여 주인공을 따라가는 내용으로 지난 2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는 은곰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올봄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연기돼 오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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