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뉴스 9' 헤드라인

2020.09.07 21:06

1. 송영무 전 국방부 장관실 관계자가 민주당 출신 정책 보좌관으로부터 "추미애 장관 아들의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전화를 받았다"고 TV조선에 증언했습니다. 당사자는 "해당 부대에 연락한 적 없다"는 입장입니다.

2. 추미애 장관이 지난 2017년 외통위원 당시, 자신의 딸 프랑스 비자 관련 민원을 보좌관을 통해 프랑스 주재 한국대사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태풍 '하이선'으로 거제에선 아파트 앞 산이 무너져 아파트 1층이 묻히는가 하면 부산에선 탑차가, 울산에선 승용차가 전도됐습니다. 10m높이 파도는 마을을 삼켜버렸습니다.

4. 내일부터 대형 병원의 진료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한전공의협의회 지도부가 총사퇴하는가 하면, 의대생 86%가 내일 예정된 국가고시를 거부하고 있어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의 불씨는 남았습니다.

5. 정은경 본부장이 "신규 확진자 수가 5일째 100명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확산세가 진정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원칙을 언급하면서 "현실적으로 재정상 어려움이 크다"고 했습니다.

7. 국내 수입차 1위 벤츠에서 시동꺼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정 모델에 국한된 것이 아니어서 소비자 불안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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