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격리 중이던 충북 진천 요양원서 1명 추가 확진

김달호 기자 | 2020.09.24 10:52

코호트격리 중이던 충북 진천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늘(24일) 충청북도와 진천군 등에 따르면 노인요양원 입소자인 90대 A씨가 어젯(23일)밤 확진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이 있는 A씨는 발열증세로 어제 오후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이 나왔다.

A씨는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 요양원에서는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 10명이 확진됐다.

지난 14일 50대 요양보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7일부터 코호트 격리가 시작됐다.

현재 시설에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18명이 남아 있다.

충북에서는 멕시코에서 입국한 청주 거주 30대 B씨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확진자가 166명으로 늘었다. /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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