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서훈-오브라이언 통화…美, 韓 남북대화 통한 진상규명 노력 지지"

신은서 기자 | 2020.10.02 11:11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어제(1일)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 간 주요 현안과 지역 정세 등을 협의했다고 청와대가 오늘(2일) 밝혔다.

통화에서 미국측은 서해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사망 사건 관련해 유족 및 한국 국민에 애도의 뜻을 전하고 우리 정부의 남북 간 대화를 통한 진상 규명 등 사건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양측은 또 동맹 현안들 및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안보실장 간 정책적 협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음을 감안, 한미 간 대면 및 다양한 방식으로 주요 현안 조율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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