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대주주 기준 3억원으로 진행" 수정안 고수
송병철 기자 | 2020.10.22 14:25
홍 부총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같이 답변하고, 세대합산을 개인합산으로 바꾸는 수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주주 양도세 강화에 대해 질의하자 홍 부총리는 "대주주 기준을 10억 원에서 3억 원으로 강화하는 방안은 2년 반 전에 시행령상에 이미 개정된 상태이므로 그대로 갈 수밖에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홍 부총리가 시장 반응을 감안해 절충안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예상 달리 기존의 수정안을 고수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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