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도 코로나19 확진…호날두는 세번째 검사도 양성
이다솜 기자 | 2020.10.28 10:21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FIFA는 오늘(28일) "인판티노 회장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증세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인판티노 회장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FIFA는 "지난 며칠 동안 인판티노 회장과 접촉한 모든 이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필요한 절차를 밟도록 요청했다"면서 인판티노 회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탈두는 코로나19 재검사에서 또 양성판정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등 현지언론은 오늘(28일) 호날두가 바르셀로나FC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리오넬 메시와의 맞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바르셀로나와의 챔스 조별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이 성사 됐다면, 2년 5개월 만이었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호날두는 21일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세 번째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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