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근로자 1인당 평균대출 4245만원

송병철 기자 | 2020.10.29 14:20

지난해 임금근로자 1인당 평균 대출액이 처음 4000만 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내놓은 '2019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를 보면, 지난해 임금근로자 개인 평균 대출 금액은 4245만 원으로 1년 전보다 7.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평균 대출액이 6205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5616만 원, 50대 5134만 원순이었다.

하지만 연체율은 70대 이상 0.84%로 가장 높았고, 60대 0.82%와 50대 0.72%가 뒤를 이었다. 또 2018년 말 기준 개인사업자(기업)의 평균대출은 1억 642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4.7% 늘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억 9060만 원로 가장 많았고, 60대 1억 7729만 원, 40대 1억 7159만 원순이다.

산업별 평균대출은 보건·사회복지 4억 8894만 원, 부동산 2억 7839만 원순으로 많았고, 운수·창고 6323만 원, 사업시설관리·임대 8666만원순으로 적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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