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前 대통령, 재수감 절차 위해 검찰행…측근들에게 "걱정마라"
정동권 기자 | 2020.11.02 14:05
이 전 대통령은 2일 별도 입장 표명없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섰다.
재수감을 앞둔 이 전 대통령을 배웅하기 위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장제원 의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자택을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내 걱정은 마라. 나라가 걱정된다"는 취지의 간단한 소회를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수감과 동시에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될 예정인 이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형집행절차를 밟은 뒤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 정동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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