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에게서 술 냄새나요"…만취 운전기사 승객 신고로 덜미
하동원 기자 | 2020.11.13 11:1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13일) 오전 7시 10분쯤 부산 사상구 일대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했다. 당시 버스에는 승객 12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들은 "기사에게 술 냄새가 나고, 운전도 상당히 서행해 이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이 출동해 버스를 세우고 조사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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