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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뛰고 있는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리버풀과 격돌한다.

어제(14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라이프치히는 리버풀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라이프치히는 조별리그에서 H조 2위로 리버풀은 D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라치오(이탈리아)와 만난다.

리오넬 메시의 FC 바르셀로나(스페인)는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격돌해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챔스 16강 1차전은 현지 시간으로 내년 2월 16~17일, 23일~24일에 열리고 2차전은 내년 3월 9~10일, 16~17일에 치러진다. / 이다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