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해썹 인증' 소규모 식품업체에 총 56억원 지원

박상준 기자 | 2021.01.18 09:58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규모 식품업체에 56억원을 지원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을 받은 연매출 5억원 미만이거나 21인 미만의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육가공업체 총 600여 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5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업체의 해썹 인증에 지렛대 역할이 되도록 위생안전시설 및 설비 비용의 50%를 업체당 1000만원까지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시설개설자금 조기 소진으로 해썹 의무적용을 성실히 수행했음에도 자금 지원을 받지 못한 업체와 해썹 의무시행 유예로 올해 인증 받은 업체를 포함해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적합 여부를 평가한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힌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인증원) 및 전국 6개 지원에 문의하면 된다.

식약처 및 인증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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