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프로 통산 첫 '퇴장'…팀은 역전패

이다솜 기자 | 2021.01.18 10:21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프로 입단 후 첫 퇴장을 당했다.

FC 바르셀로나는 오늘(18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수페르코파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 2-3으로 졌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두 시즌 만에 수페르코파 우승컵을 탈환하는데 실패했다.

메시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후반 추가시간 비얄리브레와 경합하던 중 오른손으로 뒷머리를 가격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내밀었고, 메시는 씁쓸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영국 BBC는 "메시가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레드카드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753번째 경기만의 일이다"고 보도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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