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차관 "올해 공공기관 2만 6000명 신규채용"

송병철 기자 | 2021.01.22 10:58

정부가 일자리 감소에 대응해 공공일자리를 늘린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민간의 고용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일자리가 공백을 메우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공공기관도 작년보다 1000명 이상 증가한 2만 600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고(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관련 고용통계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들 비전형 근로자도 고용통계에 정확히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또 "AI 정밀의료 사업인 '닥터앤서 2.0'을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인공지능 기술로 암과 당뇨 등을 진단하는 AI정밀의료사업에 2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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