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하루만에 400명대로…연휴 검사 수 감소 영향

박상준 기자 | 2021.02.12 10:50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설 연휴 여파로 검사 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12일 0시 기준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403명 늘어 8만 2837명이 됐다. 하루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검사 건수가 평일 절반 수준인 4만 1983건에 그쳐 감소세로 보긴 어렵다. 사망자는 11명 추가돼 1507명으로 늘었다.

지역발생은 384명이다. 서울 155명, 경기 103명, 인천 41명으로 수도권에서 299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의 약 78%를 차지했다. 부산 25명, 대구 11명, 광주 6명, 대전 1명, 세종 2명, 강원 6명, 충북 6명, 충남 10명, 전북 2명, 전남 4명, 경북 4명, 경남 4명, 제주 4명이다. 울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최근 1주일간 추이를 보면 393명(2/6)→371명(2/7)→288명(2/8)→303명(2/9)→444명(2/10)→504명(2/11)→403명(2/12)이 발생했다. / 박상준 기자

뉴스제보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