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차 재난지원금 366만 명에 4조 4000억 지급
송병철 기자 | 2021.03.16 13:11
기획재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맞춤형 피해지원대책 주요 현금지원 사업에 대한 집행점검회의'를 열고 최근까지의 집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달 15일 기준으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284만 3000명에게 4조 원 지급해 집행률 96.6%를 기록했고,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68만 1000명에 4000억 원(집행률 100%),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은 5만 3000명에 267억 원(집행률 59.3%), 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은 7만 7000명에 387억 원(집행률 96.9%)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의 미집행액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 집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승준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그동안 집행절차 개선, 관계부처 점검회의 등의 노력을 통해 대부분 현금지원 사업의 집행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 송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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