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내로남불 아냐…피의사실 제도 개선 필요"
변재영 기자 | 2021.04.08 10:20
박 장관은 이날 출근길에서 "재보궐선거를 바로 직전에 앞둔 날에 언론보도가 나왔다"면서 "왜 선거를 바로 이틀 남겨놓은 상황에 그랬는지에 대한 측면에서 시점이 중요하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피의사실 공표에 대한 문제의식을 늘 가져왔다"며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면 법무부와 대검의 합동감찰도 있고 하니, 전체적으로 보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면 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선거 결과에 대해선 "법무부 장관이 이야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 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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