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도전' 한국 럭비, 한·일전 패배로 올림픽 도전 마무리

황선영 기자 | 2021.07.28 10:36

한국 럭비 대표팀이 일본과의 순위 결정전에서 아쉽게 졌다.

한국은 28일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7인제 럭비 11-12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19-31로 패했다.

한국은 초반 7-0으로 앞서가는 등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들어 체력이 떨어지며 일본에 역전을 허용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도쿄올림픽을 최하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1923년 럭비가 국내에 도입된 이후 100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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