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터키 꺾고 4강 진출…김연경 28점 폭발

임서인 기자 | 2021.08.04 11:39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터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오늘(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터키와의 여자 배구 8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17-25로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는 25-17, 3세트는 28-26으로 연달아 승리했다. 4세트는 18-25로 패했지만 5세트를 15-13으로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늘 김연경은 28득점을 폭발시켰다. 박정아는 16득점, 양효진은 11득점, 김희진은 9득점으로 활약했다.

대표팀의 올림픽 준결승은 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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