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포렌식만 대략 8차례…명백한 허위사실에 법적 조치"

변재영 기자 | 2021.09.19 17:57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제보자 조성은씨가 19일 "수사기관들에서 8차례 가깝게 포렌식 절차를 모두 참관하고 연휴 직후에도 추가로 수사기관별 예정된 일정들을 확인했다"고 했다.

조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각 수사기관에서 질문하시는 내용마다 포렌식 한 원 자료들의 초 단위의 로그기록까지 같이 보고 확인하면서 꼼꼼하게 수사들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 "허위의 내용들, 그리고 이미 그것을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내지른각종 언행들은 가장 무거운 책임을 돌려드릴 수 있게
모든 증거들과 언론 보도 내용들을 잘 수집하고 있다"고도 했다.

전날 조씨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해 "허위, 명예훼손 등에 관해 강력한 법 조치를 하겠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기왕에 할 거라면 제대로 해 보라"며 "물론 무고죄는 각오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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